AV업계가 반제품(CKD) 및 부품(SKD)수출에 본격 나서고 있다.
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 등 가전3사를 중심으로 올 들어 부품 및 반제품수출이 크게 증가, 9월말 현재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 한 총1억1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현상은 국내업체들의 해외 현지공장 가동이 본격화, 저가품을 중심으로 국내 생산품목의 해외생산이 크게 증가한데다 국내업체들의 기술 및 부품 수출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성사는CD카세트등의 생산을 태국 및 인도네시아 현지공장으로 이전, 현지공장의 생산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9월말 현재 오디오 반제품수출이 총74만 대 4천만달러어치에 이르고 있다.
금성사는또 최근 이집트 업체와 총 6백만달러어치의 뮤직센터 반제품수출계 약을 체결, 본격 선적에 들어갔다.
삼성전자역시 필리핀 및 중국 현지 공장의 가동으로 라디오CD카세트 반제품 과 부품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중국 현지공장에 CDP데크메커니즘을, 일본에 CD픽업어셈블리등을수출해 9월말 현재 3천4백여만달러어치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부품 및 반제품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5배 이상 늘어난총4천4백만달러로 잡고 있다.
대우전자도동유럽 및 남미지역을 중심으로 오디오 반제품 수출을 본격화, 9월말 현재 CKD방식의 수출물량 3백10만달러를 포함, 지난해보다 20%이상 늘어난 총3백70여만달러어치의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대우전자는이와함께 중국 카오디오공장의 CKD수출도 본격화, 현재 카오디오 의 반제품 수출실적도 9월말 현재 3천1백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대우전자는중국 오디오공장과 카오디오공장의 가동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올해말까지 CKD 및 SKD형태의 수출목표를 오디오 4백80만달러, 카오디오 3천 7백만달러등 총4천1백80여만달러로 잡고 있다.
이밖에뉴맥스 등 중소전문업체들도 뮤직센터 및 CDP 반제품 수출이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 최고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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