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외국 업체가 독차지해온 항공관제시스템(ATC)프로젝트를 현대 전자가 처음으로 수주했다.
5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지난 6월초 한국공항공단이 김포공항의 통신과 레이더장비 및 컴퓨터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해 1차로 발주한 항공관제 시스템 입찰에서 통신관련 부문을 최저가인 3백17만여 달러에 수주, 이달중 정식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현대전자의이번 통신장비부문 수주로 향후 예상되는 영종안 신공항 및 대구 의 중앙항로관제국(ARTCC)현대화 관련 입찰에는 삼성전자(미레이션).금성 산전 미톰슨 . 한진 정보통신(미BDM) 등 국내업체들의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전망된다. 현대전자는 통신부문에서 미국의 덴노사 및 영국의 파크에어사와 컨소시엄을구성 이번 입찰에 참가했는데 기술심사에 통과한 모토롤러(미).덴로(미).레 이션(미)중 최저가를 제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전자는 VCCS(voice communication control sys-tem:통신제어장치)를 비롯해 송수신장비.안테나 등 주요 구성기기는 수입하고 설치공사 및 엔지니어 링은 기술연수후 자체기술로 소화할 계획이다.
한편항공관제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컴퓨터시스템과 병행해 입찰이 진행된 레이더 부문에서는 기술심사에 통과한 현대전자(유니시스와 컨소시엄) .레이션(미).톰슨(불).미쓰이(일본)중에서 NEC를 대리한 미쓰이물산이 8백56 만여 달러의 최저가로 수주,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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