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소프트웨어유통사들이 전화.DM.컴퓨터등을 이용한 통신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소프트타운.한국소프트.아리수미디어 등 소프트 웨어유통업체들은 전화.DM발송.하이텔.천리안등 각종 통신망을 이용한 제품 판매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는정품소프트웨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져 광고나 상품소개서만 보고도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화.DM발송.컴퓨터통신망등3개부문의 통신판매를 하고 있는 소프트 타운은 올들어 통신 판매를 통한 매출이 전년대비 1백%이상 신장함에 따라 앞으로통신판매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이에따라소프트타운은 그동안 까다로웠던 회원가입조건을 대폭 완화시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동안 게시판의 형태로 운영하던 컴퓨터통신판매도 단독코너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소프트는DM 발송을 통한 판매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현재 4만여명인 회원수를 내년초까지 9만여명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컴퓨터 통신판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게시판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하 이텔서비스를 내년 초 단독코너로 독립, 운영키로 했으며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은행신용카드를 통한 통신판매도 현재 장기신용카드 1개사에서 삼성 위너 스카드등 2~3개사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CD-롬타이틀전문유통업체로설립된 아리수미디어는 10월초부터 하이텔에 통신판매코너를 개설, 이 통신망을 통해 *일반제품 2백50개 *신제품 *금주 의 베스트 10 *특별할인판매 제품등 다양한 상품정보서비스를 시작할 계획 이다. 또 11월부터 나우콤을 통한 컴퓨터통신판매도 실시키로 하는등 통신 판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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