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대표 이호진)가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 전기기타사업을 본격화 하고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익악기는 지난 5월 미전기기타 전문 업체인 밸리아 트사의 지분 1백%를 완전 인수, 미현지법인인 삼익USA에서 전기기타 생산에 나선데 이어 최근 부평공장 내에 전기기타 생산을 위한 라인설치를 완료하고 월 1백50대 규모의 고급전기기타 생산에 들어갔다.
삼익악기는 특히 밸리아트사의 지분을 완전 인수함에 따라 브랜드 사용권을 확보, 미 현지법인으로부터 전기기타의 핵심부품을 수입, 조립생산해 수출에 나서는 한편 밸리아트브랜드로 내수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삼익악기가생산에 나선 전기기타는 미밸리아트사의 모델로 대당 수출가격이 2천~2천5백달러에 이르는 고가품이다.
삼익악기는이에 따라 올해 전기기타 수출목표를 당초 2천5백만달러에서 2천 8백만달러로 상향조정했다.
한편삼익악기는 미밸리아트사의 지분율 50%를 확보하고 있었으나 지난 5월 나머지 50%를 인수, 독자경영에 들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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