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3사 매출 초과달성.

올해 국내 반도체3사가 세계반도체 경기의 초호황에 힘입어 당초목표를 크게웃도는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다.

30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금성.현대 등 국내 메모리업체들은 대부분 상반기중에 올해 매출예상액의 절반을 넘어섰거나 당초 설정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시장상황이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됨에따라 연말까지 삼성전자가 4조원을 훨씬 넘기고 금성.현대도 모두 1조원이 상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이들 반도체 3사의 올해 반도체 매출총액은 당초 계획했던 5조5천 6백억원보다 1조5천억원이상이 많은 7조7백억~7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폭발적인 매출신장세는 4MD램의 가격과 수요가 계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국내 업체들이 선도적으로 집중투자한 16MD램의 경우도 수요증가속도가 공급확대 속도를 앞지르고 있는 등 시장 환경이 전반적으로 호조 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지난 상반기중 전년동기 대비 77% 늘어난 1조9천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연말까지는 연초에 예상했던 3조3천6백억원(42억 달러) 보다 4천억 원 가량 늘어난 3조7천6백억원(47억 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삼성 전자의 경우 하반기들어 16MD램의 수출이 크게 늘고 있는 데다 통상 하반기 매출이 전체매출의 60%에 육박한 점을 감안, 올해 반도체 부문전체 매출은 4조5천억~4조7천억원에 달해 연초목표를 1조원이상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성일렉트론은 당초 1조원의 매출을 예상했으나 상반기에 이미 6천억원을 넘어섰고 연말까지는 1조3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전자도 상반기에 조립가공분을 포함해 5천9백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하반기에는 16MD램의 생산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한층 늘어나 연간 전체로 는 당초 계획했던 1조2천억원보다 7백억원 이상 늘어난 1조2천7백억~1조3천 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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