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오디오시장에서 차지하는 시장점유율이 올들어 크게 높아져 AV 전문업계가 주도해온 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가전3사가 생산거점을 중국으로 이전하고 오디오 내수시장이 침체를 보이고 있는 상태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27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성사.삼성전자.대우전자 등 가전3사의 올 8월말 현재 내수판매 실적은 총 1천7백28억원규모로 오디오 내수시장(총 4천82억원 )의 42.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지난해 같은기간 35.7%에 비해 6.6%포인트가 높아진 수치이다.
이같은현상은 오디오보급률이 67%선에 달하면서 대부분 대체수요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가전3사는 대체수요 확보를 위해 미니미니컴포넌트. 마이크 로컴포넌트.CD카세트 등의 판매에 박차를 가해왔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가전3사의 기종별 시장점유율을 보면 하이파이컴포넌트의 경우 총 1천6백54 억원중 3백16억원으로 19.1%를 차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포인트 신장했으며 뮤직센터는 1백88억원으로 전체 뮤직센터 매출액 3백58억원의 52 .5%를 차지하면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시장점유율이 9.3%포인트 늘어났다이와함께 미니미니컴포넌트는 총 6백32억원중 1백94억원의 매출을 기록, 30 .7%를 차지하면서 6.9%의 증가를 보였으며 카세트의 경우 총 1천32억원중 9백85억원으로 95.4%의 점유율을 보였다.
가전3사별 오디오시장점유율을 보면 금성사(대표 이헌조) 가 8월말 현재 총7백47억원으로 전체 오디오내수시장의 18.3%를 차지했다. 금성사는 하이 파 이컴포넌트부문에서 3백8억원으로 11.6%, 카세트부문에서 4백21억원으로 40 .8%, 기타부문에서 18억원으로 4.4%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대표김광호) 역시 올들어 미니미니컴포넌트 등 오디오부문의 광고 판촉전략을 집중실시하면서 8월말 현재 총 7백85억원으로 전체 내수시장에서 19.2%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하이파이컴포넌트류 3백19억원으로 12.1%, 카세트 4백47억원 43 .3%, 기타 19억원 4.7%의 시장점유율을 각각 나타냈다.
또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미니미니컴포넌트와 카세트류의 판매호조로 8월 말 현재 총 1백96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체 오디오시장의 4.8%를 차지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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