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군수용 케이블 하네스 전문 업체인 광남텔레콤(대표 홍정휘) 은 케이블 하네스 전자파장해(EMI) 차폐효과 측정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 했다고14일 밝혔다.
광남텔레콤이1억원을 투입, 3년만에 상용화한 케이블 하네스 EMI 차폐 효과 측정시스템은 첨단 군수장비에 사용되는 케이블 하네스를 통해 유입 되는 불요 전자파를 종합적으로 측정, EMI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차세대 제품으로 알려졌다.
특히이 시스템은 초고주파 대역의 항공. 우주.군사장비의 전도성 및 방사성 시험은 물론 민수용기기의 전자파 혼합성(EMC)분야에서도 효율적으로 이용할수 있는데다 선진국들이 새로운 무역 장벽으로 활용하기 위해 내년부터 EMI 규제를 강화, 전자파 내성(EMS)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어 앞으로 상당한 수요확대가 기대된다.
미국방규격(MIL-C-85485)에의거해 개발된 이 시스템은 컨트롤제어방식을 채택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측정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광남텔레콤은EMI차폐효과측정시스템 개발을 계기로 초정밀 전자장비 시스템 에 사용되는 케이블 하네스는 물론 민수용 EMI측정시스템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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