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전자(대표 배순훈)는 수출주력형 모델의 인서킷테스터를 개발, 시판에 나선다. 대우 전자 생산기술연구소가 개발해 6개월간의 신뢰성시험을 거쳐 시판에 나서는 인서킷테스터(모델명 DAPT-5100)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독자기술 로 설계, 기존의 4100모델에 비해 기능이 대폭 향상된 게 특징이다.
이제품은 국내최초로 486컴퓨터를 채용, 고속.고정도 검사가 가능하며 인쇄 회로기판(PCB)패턴 검사와 저항.콘덴서.코일.다이오드.트랜지스터 등의 오삽.미삽.역삽.불량여부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불량시에는 자동재검기능과 선저항 제거법을 활용, 부품당 10ms의 빠른 속도로 완벽한 검사를 할수 있다.
각부품별검사범위는 저항이 0.2?에서 50M?까지, 콘덴서는 2.0pF에서 5만uF를 코일은 3.3uH에서 12.5H까지이며 다이오드 및 트랜지스터는 0.1V에서 2.5V다. 대우전자는 이 제품을 월 20대 규모로 대량생산, 중국 및 동남아시장을 중심 으로 수출물량을 1백여대 수준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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