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백여개의 제2종 전기공사업체가 등록돼 있는 경상남도에 금주중 5백여 신규업체가 면허를 발급받을 것으로 알려져 2종업체의 난립으로 과당 경쟁이 우려된다. 12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박운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을 비롯 인천.경 기도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8백50여개의 제2종 전기공사업체가 신규면허를 발급받은데 이어, 지난 7월 경남도가 5백18개 업체로부터 신규면허 발급신청을 접수, 금주중 이 가운데 최소한 4백70여개에 신규면허를 발급해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경남도에 등록돼 있는 3백26개 2종전기공사 업체들은 갑자기 늘어날 동종업체간의 과당경쟁.덤핑수주등으로 인해 한동안 후유증을 겪을것으로 경남도 전기공사 지부는 전망했다.
현재전국에는 5천3백51개의 제2종 전기공사업체가 등록돼 있는데 이번에 경남도가 이들 신청업체에 신규먼허를 내줄 경우, 경남도는 서울(1천3백19개사 ) 경기도(1천19개사)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제2종업체를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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