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련기기 판매점들이 한가위 특수를 겨냥해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하는등 판매경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기기 일선판매점들은 한가위를 맞아 안마기, 발 마사지기등 건강관련기기가 효도상품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고 할인판매 를 동원한 다양한 판촉전을 펼치고 있다.
건강기기판매점들은 전반적인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이번 명절에는 과거에 비해 건강관련기기의 수요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할인판매, 실연회등을 동원해 고객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용산전자랜드내건강기기 전문판매점인 세인홈메디칼의 경우 매장 앞과 상가 건물에 "건강기기 한가위 맞이 할인대잔치"라는 대형 플래카드를 걸어 놓고모든 기종에 대해 10%정도 할인 판매하고 있다.
또선인상가에 위치한 K판매점도 백화점에서 19만원 정도하는 안마기인 "안 마손"을 5만원이 싼 14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발마사지기는 10%정도 할인 대당 10만~2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용산전자상가내한 관계자는 "요즘 추석맞이 할인행사로 건강기기 판매량이 평소보다 2배정도 늘고 있다"면서 "추석이 다가오는 다음주에는 이들 건강기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최근 들어 어버이날과 한가위, 설날등의 명절에는 건강기기의 매출이 평소보다 2~3배정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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