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대표 이헌조)가 곧 출시할 멀티미디어 제품에 대한 영업을 위해 최근 국내영업본부 유통기획실내에 "하이미디어 마케팅팀"을 발족했다.
5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성사는 다음달에 동화상 CD-I, 내년초에 3DO 등의 멀티미디어 제품 출시를 앞두고 하이미디어 마케팅팀을 새로운 유통망및 조직을 기획하는 유통기획실 내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금성사는앞으로 속속 출시할 멀티미디어 제품에 대한 영업을 단순히 기존가 전유통망을 이용할 경우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 효율적인 영업방법등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유통기획실의 하이미디어팀에서 영업환경등을 집중분석키로 했다.
이하이미디어 마케팅팀은 현재 과장급을 팀장으로해 3명을 선발했는데 본격 적인 영업이 시작되는 내년쯤에는 인력과 기능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금성사 한 관계자는 "멀티미디어 제품 영업을 기존의 가전대리점등을 활용할 경우 이들 유통업자들의 전문지식이 전무해 사실상 실효성이 없다"며 "하이 미디어 마케팅팀은 이제 시작단계인 멀티미디어 제품 시장의 확대과정과 소비자 인식제고등에 기초를 둔 새로운 영업방법을 찾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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