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자네트시스템(대표 고시연)이 제품 판매가격을 크게 낮추고 유통망을 확충하는 등 용산시장 공략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3일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자네트시스템은 올들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있는 모뎀 내수시장 확보를 위해서 용산시장 선점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최근 특수영업팀을 신설하여 용산상가내에 상주시키는 한편 자사 취급점 확대 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위해 자네트는 현재 선인.나진 등 주요상가 등에 산재해 있는 10여개의 대리점을 연내에 30여개로 늘리고 지방유통망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대만 저가제품의 유입에 맞서 지난달 주력제품 1만4천4백bps모뎀의 개당 판매가격을 50%가까이 인하한 이회사는 이같은 저가정책 고수와 함께 일반소비자는 물론 중간상들에게 자사제품의 성능우위를 크게 부각시켜 자사제 품의 수요촉진을 유도해 나가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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