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용 로광기 전문생산업체인 영화카메라(대표 안동호) 가 노 광기의 핵심 기술인 조도분포.냉각시스템.트랜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 7㎞급 양면 노광기의 양산에 본격 나섰다.
영화카메라가순수 국내 기술로 국산화한 고용량 노광기는 양면 PCB의 감광 재 노출을 위한 장비로 각 노출 프레임의 두면을 동시에 고속으로 노광 시킬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이 장비는 반사판을 금형화해 조도 분포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은 물론패턴의 온도를 섭씨 18도로 지속 유지시키는 냉각시스템을 새로 도입 했으며노출 속도를 높이고 장비의 수명을 연장하는 트랜스의 기능을 개선했다.
또램프 재킷을 석영관(파이렉스)으로 대체, UV(자외선)투과율을 대폭 높였고 7.5마력짜리 냉온기의 모터및 트랜스의 열 정보장치를 탑 재하는 등 기존 국내외산 노광기의 단점을 대부분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카메라는이 제품이 수입제품보다 가격대성능비가 우수, 국산 PCB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회사는 이 제품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다층 PCB(MLB)와 반도체의 노광작업 이 가능한 40미크론 이하의 평행광(직광)노광기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영화카메라는 최근 종합무역상사인 럭키금성상사와 손잡고 동남 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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