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이 LED(발광다이오드)전광판시스템사업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31일 삼성시계로부터 LED디스플레이사업을 이관받은 삼성전관(대표 윤종용) 은 LED부문을 새로운 표시소자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기존 지하 철 역사내의 광고용 LED전광판과는 별도로 객차내에 설치, 지하철역 및 승하 차안내 내용을 표시하는 LED전광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지하철객차용 LED전광판을 신규 설치되는 지하철 노선에 정식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관은이번 지하철객차내에 설치되는 제품개발에 이어 기존 삼성시계에 서 추진해온 전광판시스템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아래 시스템의 소 프트웨어부문을 집중 육성, 기존 업체와의 기술차별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회사는 이를위해 LED모듈의 자체생산에 나서는 한편 LED모듈및 시스템구성을 새로운 형태로 개발,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삼성전관은이와관련, 연구소를 중심으로 LED제조프로세스에 대한 새로운 적용연구및 LED모듈을 기존형태와는 다른 규격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아래 대규모 투자계획을 적극 검토중에 있다.
특히이 회사는 LED디스플레이소자의 획기적인 변형이 없이는 LED디스플레이 사업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갈륨비소칩을 채용, LED램프를 생산 하는 소자업체와 공동연구도 신중히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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