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MHz급 오실로스코프시장이 확대일로에 있다.
2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가격하락으로 3백MHz급 수요를 잠식해온5백MHz급 오실로스코프시장은 올들어서도 1백대 이상의 대형수요발생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형구매물량의 경우 한국통신이 최근 1백40대의 5백MHz급 오실로 스코프의 입찰을 실시한데 이어 군에서도 2백만달러어치의 구매를 추진하고 있어 양기 관의 구매 물량이 지난 한해의 절반을 넘어서는 2백50대 규모에 이를 것으로예상되고 있다.
이처럼5백MHz급 오실로스코프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92년까지만해도 대당 3만달러선으로 3백MHz급에 비해 3배에 달했던 제품 가격이 텍트로닉스.휴렛팩커드등 주요공급업체들의 경쟁적인 가격인하로 최근 1만달러선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기본 기능을 중심으로 이들 회사가 내놓고 있는 저가형의 경우 5천달러 선에 공급돼 오히려 3백MHz일반형보다 2천~3천달러가 싼 것도 수요확대요인 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따라지난해부터 5백MHz오실로스코프가 3백MHz급 수요를 빠르게 잠식,올 해 5백MHz급 오실로스코프시장은 지난해 3백MHz급 수요규모인 1천대에 달 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3백MHz급 수요가 1백~2백대선으로 급격히 줄어들어 국내오실로스코프시장 은 5백MHz급 이상과 1백MHz급 이하로 양분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내수 5백MHz급 오실로스코프시장을 두고 미텍트로닉스대리점인 CSC 와HP국내합작사 삼성HP, 르크로이대리점 우주하이테크등 3사가 치열한 각축 전을 벌이고 있는데 텍트로닉스제품이 경쟁에서 다소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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