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본청 및 22개 구청의 내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올해 보다 두배가 량 많은 총 1천2백52억원으로 편성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의이같은 중소기업육성자금 확충은 육성자금이 기업의 의욕고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육성자금의내역을 보면 2백억원은 정부의 구조조정기금으로, 나머지 1천52 억원은 시와 구 예산으로 충당되며 용도별로는 운전자금 7백78억원, 시설 자금 4백74억원이다.
한편올들어 7월말 현재 시의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6백45억원의 79%에 해당하는 5백10억원이 5백40개업체에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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