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컴퓨터기술개발(대표 이준우)은 유류저장탱크의 재고관리를 완전 자동화 할 수 있는 자동유량 측정계(모델명 SS-TLG)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양컴퓨터기술개발이 지난 2년6개월동안 3억여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자체 기술로 개발한 자동유량측정계(일명 유류탱크재고관리자동화시스템)는 주유 소와 대형저유시설을 갖고 있는 공장등에서 탱크내 남은 저유양을 측정 하는설비로 판매관리에서 재고관리에 이르는 주유소통합시스템구축이 가능 토록설계됐다. 이 제품은 탱크에 설치된 기포배압식의 센서로부터 나오는 배압을 컨버터를통해 전기적 신호로 바꾸고 이를 다시 디지털 신호화해 비정형 탱크에서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수분과 온도센서를 내장, 다양한 감시기능을 갖추고있다. 또한 POS(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프로그램으로 원격지에서도 탱크를 감시할 수 있다.
한편국내업체들은 탱크내 재고량파악을 위해 지금까지 눈대중이나 긴 장대 를 이용하거나 미국이나 일본등으로부터 시스템을 수입, 일부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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