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 TV에 사용가능한 14.2인치급의 대면적 박막트랜지스터(TFT) 액정디스플레이 LCD 가 국내 처음 개발됐다.
삼성전자(대표김광호)는 92년부터 총 9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최근 화소수92만1천6 백화소에 26만종류의 컬러표시가 가능해 벽걸이 TV와 고성능 PC에채용되는 14.2인치급 대형 TFT LCD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개발된 대형 TFT LCD는 그래픽.동화상 등을 구현할 수 있어 국내 멀 티미디어산업의 디스플레이적용 연구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두께가 3cm이하인 벽걸이 TV의 상용화는 물론 멀티미디어 기기용모니터.PC. 워크스테이션용 디스플레이 상품화에 크게 기여, 그동안 노트북 PC등 소형 컴퓨터에 한정적용돼온 TFT LCD의 응용분야를 점차 대형분야로 확대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이번 14.2인치급 TFT LCD의 경우 선명도를 결정짓는 개구율 화소1개에서 빛이 나올 수 있는 면적의 비)이 60%로 전체 광투과율이 크게 개선 된 데다 92만1천6백화소를 바탕으로 26만 컬러표시가 가능해 HDTV보다 선명 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의해 개발된 14.2인치급 TFT LCD는 가로×세로×두께가 37.6×28 ×3(cm), 최대소비전력 15W, 콘트라스트비 1백50대 1, 시야각은 수평 1백50 도, 수직 60도이며 화면밝기는 ㎡당 1백50칸델라에 무게가 1.8kg인 대형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형 TFT LCD의 색재현성은 70%대이며, R(적).G(녹). B(청 )아날로그 및 6비트 디지틀(RGB) NTSC 비디오시그널 신호를 입력할 수 있다.
고밝혔다.
대형벽걸이 TV는 현재 일본 샤프사만이 샘플개발에 성공한 최첨단 제품으로 20인치대의 대면적 TFT LCD의 상용화연구가 성공할 경우 멀티미디어로 대표 되는 차세대 영상기기시장은 일대 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한편9.4인치 TFT LCD를 극소량 시생산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14.2 인치 급 TFT LCD를 오는 96년 이후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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