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대표 이헌조)가 전략품목으로 개발, 전사적으로 판매를 시도해 온 대 화형 AV시스템 "아베스트(모델명 GSP-1DLX)"의 제품 생산을 지난 20일 전격 중단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사는 지난해 회사 고위경영층의 지시에 따라 전사적으로 개발, 전략품목으로 판매에 나섰던 아베스트의 제품생산을 제품 출하 1년여만에 생산을 전면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성사의제품생산 중단결정 이유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동안 총 8천 여대의 판매실적에 그치는 등 당초 목표와는 달리 판매가 부진한데다 제품원 가상승 등으로 채산성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와함께국내 AV시스템시장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것도 조기중단시킨 주요인 으로 지적되고 있다.
금성사는당초 이 제품의 개발단계부터 회사고위층이 직접적을쑈 개입, 자사 기술과시 제품으로 제품판매에 따른 손익과 관계없이 판매에 주력해 왔으나제품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데다 대리점들의 제품판매 한계로 지난 5월부터 제품단종을 검토해 왔었다.
금성사는이후에도 예상보다 많은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 회사 고위층의 판매의지에 따라 마지못해 제품판매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성사의한 관계자는 "하이파이 오디오에 비디오CD를 채용한다는 방침에 따라 대화형 AV시스템인 아베스트의 생산을 중단한 것이며 비디오CD를 채용한 후속제품의 출하여부는 현재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히고있다.
한편금성사는 결혼특수를 확보한다는 전략 아래 총10억원의 개발비와 연구 원 20명을 투입해 개발한 이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2~3년으로 한다는 계획 을 세워놓고 이를 추진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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