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금융망 전면 재구축

체신금융망이 국내 최대의 금융분산시스템으로 전면 재구축된다.

19일체신부는 금융시장 개방 및 금융자율화에 따른 무한 경쟁시대에 대비해 기존의 체신금융 시스템을 최신기술을 적용한 고객중심체제로 전면 개편하기 로 하고 "체신금융 분산시스템 구축계획"을 확정했다.

이계획에 따르면 체신부는 오는 96년까지 하드웨어부문 1백39억원, 소프트 웨어부문 1백1억원, 전산센터 구축 16억원 등 총 2백56억원을 투입해 기존체신금융 시스템을 클라이언트-서버 구조의 분산처리시스템으로 구축 하기로했다. 체신부는 이와 관련, 이 신시스템을 개방형시스템으로 구축, 시스템의 확장 성을 높이는 한편 무장애를 실현하기 위해 완벽한 백업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고객 위주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고객원장 중심의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 하고 일일마감방식 개선 등을 통해 업무처리 절차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신체신금융시스템은 한 금융권의 지역 분산화 사례로는 광주은행에 이어 두번째지만 시스템 규모로는 국내 최대여서 앞으로 금융기관 의 분산시스템 도입을 촉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체신부는이 신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달중 시스템통합(SI)사업자를 대상으로 제안요청서를 발송하는 한편 11월까지 전담 사업자를 선정,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이번에 발주되는 체신금융시스템은 소프트웨어예가만 1백억원에 달하는등 국세청전산망, 대법원 등기업무전산화 사업, 노동부 고용보험전산망 등과 비슷한 대형 프로젝트여서 SI업체들간에 치열한 수주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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