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중화학업체는 봄, 중소기업과 경공업업체는 여름에 가장 심각한 인 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한국무역협회가 1천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업체의 33.6%는 여름에, 31.8%는 봄에, 22.8%는 가을에, 11 .8%는 겨울에 각각 가장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기업규모별로는중소기업의 경우 34.8%가 여름을 인력난이 가장 심한 계절 로 꼽았고31.8%는 봄, 21.2%는 가을, 12.2%는 겨울이라고 대답했다.
대기업은31.9%가 봄, 29.6%가 여름, 27.9%가 가을, 10.6%가 겨울에 각각 인력난이 가장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업종별로는경공업분야 업체의 38%가 여름, 29%가 봄, 21.7% 가 가을, 11 .3%가 겨울을 각각 인력난이 심한 계절로 꼽았고 중화학분야 업체는 34.8% 가 봄, 30.3%가 여름, 23.7%가 가을, 11.2%가 겨울에 각각 인력난이 심하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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