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초전도학술회의 개막

고온초전도 연구협의회(회장 최상삼) 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용평에서고온초전도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과기처가후원하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고온초전도 연구에 관련된 물리학, 화학 재료과학, 전기 및 전자공학분야의 국내 과학기술자 2백여명과 독일, 일본 영국 등에서 6명의 과학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초전도물질, 고온 초전도 선재제조 및 응용기술등 초전도와 관련된 56편의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특히이번 회의에서는 고온 초전도물질의 합성 및 특성에 관한 논문과 한국 표준과학연구원에서 세계 최초로 합성에 성공한 수은-탈륨 산화물 초전도체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으로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온초전도에 대한 연구는 지난 87년 과기처의 국책과제로부터 태동, 현재표준연.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등 출연기관과 서울대.연대. 포항 공대 등 10여개 대학 및 기업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고온초전도연구협의회는지난 87년 국내에서 고온초전도체 연구를 시작할 때 연구의 활성화와 연구방향 제시 등을 목적으로 학.연.산 전문가들이 모여 구성한 연구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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