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카메라(대표 안동호)가 종합무역상사와 연계해 인쇄회로기판(PCB)장비수 출을 확대하고 있다.
PCB 노광기 전문생산업체인 영화카메라는 럭키금성상사(주)와 손을 잡고 중국. 대만.싱가포르 등 세계 각 지역에 대리점을 잇달아 개설,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영화와럭키는 특히 동남아 국제장비 전시회에 참가, 이 시장을 집중 공략한이후 미국.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영화와럭키는 공동노력에의해 PCB장비수출이 올해에는 50만 달러, 내년에는2백만 달러, 오는 2000년에는 2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영화 카메라는 파인패턴 및 고기능 PCB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고기능 노광기를 개발, 대외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영화는핵심부품인 조도분포 반사판과 냉각시스템도 개발완료단계에 있어 반도체 장비시장에도 조만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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