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 최대의 컴퓨터집단상가인 연산컴퓨터상가의 임대차 문제는 건물주인 H사와 입주상들의 개별계약으로 해결될 전망이다.
10일상가 관계자에 따르면 상가 임대 관리를 맡고 있는 U사와 건물주인 H사 의 계약연장이 끝나는 10월부터 입주상들은 H사와 직접 계약키로 했다.
입주상인들과U사의 계약은 지난 4월로 끝났으나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며 상가홍보 등 U사에 대한 상인들의 불만이 있어 왔다.
또한U사와 H사의 2년계약 기간은 지난 5월로 만료되었으나 재계약이 되지않은 상태에서 9월까지 연장하는 등 재계약이 불확실한 상태였다.
이에따라 지난 5월부터 연산상가상우회는 입주상인들의 출자로 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H사와 직접계약을 추진한 바 있으나 최근 상인대표가 H사 관계자를 방문, 개별계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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