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DNS가 내년 하반기부터 LCD장비생산에 착수한다.
삼성전자와일본 DNS합작사인 한국 DNS(대표 김광교)는 국내 박막트랜지스터 TFT 액정디스플레이(LCD)업계의 1차 양산설비발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96년이후 2차 양산투자설비를 겨냥, 내년부터 LCD장비개발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올해초 천안공장을 완공한 이 회사는 우선 반도체장비생산에 주력 하고 LCD장비개발 계획은 2차 양산설비에 대비, 1~2년간 늦춰 추진키로 했다한국 DNS는 LCD장비개발과 관련, 최근 전담연구팀에 대해 3개월간 일본 연수 를 실시중이며 내달말 구체적인 LCD장비개발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회사는 LCD공정중 세정.코팅.노광.현상.에칭 등 수개공정의 핵심 장비는 일본 DNS로부터 기술을 도입하는 한편 다소 기술수준이 낮은 설비를 중점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DNS는 LCD장비분야의 경우 인라인화에 대한 인터페이스기술이 어렵다고전제 1차적으로 공정유지기술을 중점 개발키로 했다.
이회사는 LCD설비인라인화를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등 국내 LCD업 계와 연계, 주요 설비개발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7)-필코전자, ISO-9002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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