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BOX> 오디오플러스, 카오디오용 케이블 개발

자동차 내부의 편의장치나 액세서리 카오디오 등 자동차 문화에 대한 자가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자동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점차 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기때문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자동차용품도 점차 고급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최근오디오마니아들과 젊은층을 중심으로 카오디오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자 오디오케이블 전문업체인 오디오플러스(대표 강남식)가 카오디오전용 고급케 이블을 개발해 오디오마니아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이업체는 오디오케이블 기술중 고난이도에 속하는 PCOCC(고순도 무산소 동 생산공법을 응용한 고급제품을 만들어 출시하고 있다.

PCOCC는일반 도체인 동에서 불순물 성분과 신호 왜곡의 주요인인 산소를 첨단공법으로 제거해 동의 순도를 99.998% 이상 향상시킨 것으로 도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잡음이나 왜곡현상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오디오플러스가개발한 제품은 전원케이블 2종과 스피커케이블 3종, 인터커 넥션케이블 2종 등 총7가지에 이른다.

카오디오용케이블에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전원케이블은 열처리가 가장 해결하기 힘든 기술인데 이 회사는 1백20도까지 열에 견딜 수 있는 특수 PVC를 사용해 열처리문제를 해결했다.

또기기와 기기를 연결하는 인터커넥션케이블은 3중으로 잡음을 차폐, 소음 을 완전 제거했으며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오디오 기술에서 핵심인 음질향상에 만전을 기했다.

이제품들의 가격은 종류별.길이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 미터당 3천~1만5천 원 정도이다.

오디오플러스는 올해초 용산전자상가의 카오디오 전문점과 총판계약을 맺고카오디오케이블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말부터 서서히 형성되기 시작한 카오디오 케이블 시장은 가정용 오디 오케이블 시장보다 그 규모가 작지만 앞으로 가정용 오디오케이블 시장 보다 성장 가능성이 더 높다고 평가된다.

오디오플러스측은 "카오디오케이블시장은 이제 걸음마단계에 불과하지만 앞으로의 성장가능성 때문에 해외업체와 국내 대기업들이 조만간 참여할 것"이 라며 "1~2년 후 급격히 성장하게 될 이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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