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개발된 주파수 공용통신시스템(TRS)이 국내 최초로 수출된다.
9일금성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중국 광동성 혜주시 대아만 지역에 망교환기.중계기.단말기를 포함해 총 1백만 달러 규모의 주파수 공용통신 시스템 모델명 STAREX-TRS)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이 계약은 미국의 모토롤러.스웨덴의 에릭슨 등 세계적인 통신업체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이루어진 것으로, 국내 무선통신 기술력을 인정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성정보통신이이번에 중국에 수출하는 STAREX-TRS는 한정된 주파수를 다수의 이용자가 공용하는 경제적인 무선통신시스템으로 모든 채널로 통화와 제어가 가능한 분산제어채널 방식을 채택, 통화접속률이 높으며 통화품질이 양호하다. 금성정보통신의 TRS는 대아만 지역에 설치돼 항만 및 육상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금성정보통신은 올해말까지 시스템 모두를 납품, 설치해 대아만 지역 에서 내년부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금성정보통신은이번 수출을 위해 지난 6월말 중국 광동성 대아만 지역의 엔지니어들을 초청, 3개 기지국 15개 채널로 광역망 시험 운용중인 제주도 현장에서 국산장비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토록 하는 등 신뢰감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이미독자개발한 교환기로 중국 유선통신시장에 진출해 있는 금성정보통신은 이번 TRS 계약 체결을 계기로 무선통신시장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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