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자동화(HA)시스템 생산업체들이 최근들어 방범.방재 및 가전제품 원격제어기능을 모두 갖춘 HA시스템 위주에서 벗어나 가전제품 원격제어 기능을 제외한 간이형 HA시스템 개발및 판매에 경영력을 모으고 있다.
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은 가전제품의 원격제어기능이 포함된 HA 시스템의 판매가 미미하다고 판단, 방문객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 기능과 각종 재난 발생시 이를 알려주는 방범.방재기능만 채용한 단순 비디오 폰을 개발, 이 제품 판매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회사는 HA시스템을 단순 비디오도어폰 18종과 종합 HA시스템 4종으로 구분 비디오도어폰 판매에 우선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통신과시장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앙전자공업의 경우 원격통제기능을 가진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줄고 있는 점을 고려, "CH-931F" "CH-931S T" 등 일부 제품에만 원격제어기능을 포함시키고 대부분의 제품에서 이 기능 을 제외키로 했다.
현재중앙전자공업이 판매하고 있는 단순기능의 HA 시스템은 "DVP-2HE" "DVP -2ME" "DVP-30S" 등이다.
최근들어HA시스템 공급업체들이 가전제품의 원격제어기능을 제외한 제품 개발과 판매에 경영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은 각 가전업체 제품들간 호환성이 부족해 원격 제어가 어려울 뿐아니라 원격제어기능이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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