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정밀의 계측기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금성정밀(대표 손기락)은 지난 상반기중 오실로스코프등 계측기부문에서 총7백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유럽 지역이 3백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0% 늘어났으며 미주지 역도 2백만달러로 50%정도 증가했다.
그러나동남아지역의 경우 주수출처인 중국의 환율.관세제도.부가가치세신설 등 수출제약요인으로 오히려 30%나 줄어든 2백만달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금성정밀의 이같은 계측기 수출증가는 엔고현상이 계속되면서 일본제품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데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확대해온 유럽지역신규 거래선 개척작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성정밀은하반기들어 동남아지역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유럽 시장경 기회복세가 계속되고 있어 올해 계측기부문수출이 1천5백만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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