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 전자(대표 김주연)가 시장개방에 대비, 영업력을 보강하고 영업 정책을 수정하는 등 내수부문의 경쟁력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내수부문 2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던 아남전자는 내수시장 활성 화방안의 하나로 2시간 서비스등 고객만족 경영전략에 이어 자사 대리점사원 들을 상대로 AV판매사제도를 도입하고 대리점 영업사원교육을 실시하는 등 영업력을 대폭 보강하고 있다.
내년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AV판매사제도는 대리점 판매사원들을 선발 , 일정수당을 지급하며 판매를 독려하는 제도로 국내 가전업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자체 판매요원 양성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95년부터적용되는 2급 AV판매사에게 월 10만원의 판매지원금을 지급하고 96 년부터 적용하게 될 1급 AV판매사에게는 월 20만원씩의 판매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남 전자측은 이 제도의 도입으로 소비자들과 가장 밀접하게 대하는 대리점 판매 사원들의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일선 대리점의 고급인력 확보 및 이직률 감소, 그리고 대리점 판매사원들에게 자기계발의 동기부여 효과와 대리 점 매출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남전자는 이와함께 전국 대리점 영업부장들을 대상으로 이달들어 3차례에 걸쳐 판매실무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총1백30명을대상으로 남한강수련원에서 실시한 이번 판매실무교육 과정에서는 오디오 등에 대한 세일즈포인트 중심의 제품교육과 대리점 판매사례를 통한 판매기법 습득, 롤플레잉 경연대회등을 통한 점두판매기법등 다양한 판매 기법들이 소개됐다.
아남전자는이같은 대리점 영업력강화 이외에 시장개방이후 현실로 다가오고있는 양판점등의 등장에 대비, 중복대리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대리점에 대한 신판장려금을 늘리는 등 영업전략을 대폭 보완해 하반기부터 실시 하고있다. 아남전자는 이와함께 국민신용카드와 제휴카드를 발급하고 할부판매 등을 전담할 할부금융회사 설립을 적극 추진하는 등 시장개방에 대비한 발빠른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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