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운드카드업체인 성일정보통신(주)이 CD-롬 드라이브를 자체 개발 , 8월 중순부터 본격판매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국내 CD-롬 드라이브 시장 을 둘러싸고 외국제품과 국산제품간의 시장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
그동안국내업체 가운데는 금성사가 유일하게 CD-롬 드라이브를 생산, 국내 보급해왔는데 성일정보통신(주)이 이번에 CD-롬 드라이브사업에 참여키로 함에따라 향후 국산 제품의 입지가 다소 강화될 것으로 예측.
그러나 그동안 일본산 CD-롬 드라이브가 국내시장을 장악해온 점을 감안할때 향후 국산 제품이 얼마나 시장을 잠식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게 대두. 아무튼 성일정보통신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CD-롬 드라이브를 공급, 수입제품에 맞대응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어 향후 이 제품의 소비자 반응이 관심의 초점으로 부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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