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앰프업계, 내수강화

진공관 오디오등 국산 마니아용 오디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국내 진공관오디오업계가 최근들어 신제품개발과 유통망을 강화하는 등 내수 부문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9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광우전자 다니엘전자 오디오아트 오스 오디오 등 진공관오디오 생산업체들은 최근 마니아용 제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보급형제품등 모델을 다양화하고 유통망을 확충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60만원대의 인티그레이티드앰프인 "KI-40W"를 개발, 6백여대의 판매 실적을 보인 광우 전자의 경우 진공관앰프의 모델수를 현재 보급형 3개에서 올 연말까지 5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우전자는 또 현재 전국에 걸쳐 16개 대리점을 30여곳으로 대폭 늘리기로 하고 최근 대대적인 대리점 모집에 나섰다.

다니엘전자역시 최근 국내업체로서는 처음으로 80만원대의 KT88, EL34병용 진공관앰프인 "그린-S5050"을 개발, 기존의 파워앰프, 프리앰프 이외에 판매 모델수를 3개로 확대했으며, 서울 용산 나진상가내에 직매장도 개설 하고 자사 트랜스포머등 진공관앰프 관련제품과 부품류를 30%~50% 한정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다.

또지난해 파워앰프와 프리앰프 1개 모델씩을 개발, 수출 및 내수 판매에 나섰던 오디오아트는 지난 5월말 음질과 출력을 개선한 파워앰프류를 새로 개발 판매모델수를 3개로 확대한 데 이어 후속제품 1~2개 모델의 추가 개발을 검토중이다. 이밖에 소량주문판매에 나섰던 장덕수연구소도 최근 28만원대의 보급형과 48 만원대의 고급형등 2가지 종류의 인티그레이티드 진공관앰프인 "DS-140" 을 개발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OP-7" "마란츠7형" 등 3개 진공관 앰프류를 개발해 주문생산방식으로 시판하고 있는 오스오디오 역시 최근들어판매확대방안으로 우편판매제도를 도입, 광고판촉과 함께 판매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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