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장비, 해외수출 활발

국내 인쇄회로기판(PCB)장비업체들이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일엔지니어링.영화카메라.태양기계.미농 상사 등국내 PCB제조장비 전문업체들은 한정된 국내시장을 탈피하기 위해 올들어 일본. 싱가포르. 대만.중국 등 동남아지역에 대리점.영업소를 설치하거나 중국 등 저임금국가에 현지생산공장을 설립, 해외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다.

특히이들 업체는 공동전선을 구축,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한편 수출전략 상품을 개발, 국제적인 PCB관련 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하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한일엔지니어링은 단면 PCB 원(ONE)라인 자동화시스템을 미농상사(인쇄기 공급 와 공동으로 인도 네시아에 플랜트 수출한데 이어 조만간 중국 천진에 합작형태의 현지공장을 설립,가격 경쟁력 제고를 통해 현지시장을 선점할 방침 이다. 노광기 전문업체인 영화 카메라는 지난해 5KW급 수출형 노광기를 개발, 일본 .대만.홍콩.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에 대량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종합 상사와 공동으로 수출선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중국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PCB관련 전시회에도 참가하는 등 해외 홍보활동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태양기계는올들어 싱가포르에 현지대리점을 개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장에 에칭머신 등을 다수 공급한데 이어 올 가을에는 싱가포르 PCB 장비 전시회에 자사의 주요제품을 출품할 계획이다.

이밖에미농상사는 국내 PCB장비업체로는 가장 먼저 중국에 현지공장을 신설 , 수출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한송산업은 주력 생산품목인 로더. 언로더를 중국과 영국에 공급하고 있어 앞으로 국산 PCB장비 수출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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