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폰 시스템 수요가 급증, 연초 각 업체들이 예상했던 매출목표를 크게 초과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28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키폰시스템 전체 매출액은 2백40억원 규모로 당초 올해 매출 목표로 추산됐던 4백억원의 60% 수준을 이미 달성, 올해 키폰시스템 전체 매출액은 당초 예상액보다 20%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업체별판매실적을 보면 금성통신이 1백20억원대의 실적을 올려 51.4%의 시장점유율을 보였고 삼성 전자가 80억원대, 현대전자가 30억원대의 매출로 32 .2%와 13.2%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냈다.
올상반기 키폰시스템 판매 대수는 삼성전자가 삼성생명에 공급한 특판 물량 등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판매 시스템의 61%에 이르는 2만2천여 시스템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판매대수 면에서도 지난해보다 20%정도 성장이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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