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비트 사운드카드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8비트 사운드카드가 전체 사운드 카드 시장 의 70% 정도를 차지했으나 최근들어 16비트 사운드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올 4.4분기 이후부터 16비트 사운드 카드시장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16비트 사운드카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16비트 사운드 카드 가 8비트 사운드카드보다 음질이 훨씬 양호할뿐 아니라 각종 음원 모듈을 추가로 장착해 다양한 음향을 즐길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6가지 종류의 16비트 사운드카드를 출시하고 있는 제이씨현시스템의 경우 전체 사운드카드 판매량의 40%정도를 16비트 사운드카드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연말께면 16비트 사운드카드 판매가 8비트 카드 판매량을 육박하거나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일 정보통신은 현재 "사운드 마스터 골드" "사운드 마스터 멀티" 등 8비트 사운드카드와 함게 16비트 사운드카드인 "사운드 마스터 16" 을 유통점인 성 일플라자와 용산 나진상가 매장 등을 통해 출시하고 있는데 현재 전체 판매 량의 30%정도를 16비트 사운드 카드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일은 최근 멀티미디어 업체인 동아훼미리(주)의 멀티미디어 업그레이드 키 트에 16비트 사운드 카드를 공급하는등 16비트 사운드카드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주기판업체인 석정전자와 부품유통업체인 석천도 각각 16비트 사운드 카드를 개발, 본격 출시하고 있는데 아직 시장 점유율은 높지 않으나 음원모듈을 내장한 제품이란 점에서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그동안 노래방 시스템 사업에 주력해온 삼경기전도 올 상반기중에 16비트 사운드카드를 개발,본격 출시했다.
옥소리(주) 역시 현재 16비트 사운드카드인 "옥소리 16Ⅱ"를 출시하고 있는데 전체 판매량 가운데 16비트 제품이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옥소리는 소니사의 CD-롬 드라이브를 연결할수 있는 16비트 사운드카드도 개발 시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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