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가뭄으로 반월공단내 배수관 종점에 위치한 업체와 고지대 입주 업체를 비롯, 정주공단 등 일부 지방공단 입주업체가 생산을 감축 하거나 조업 을 중단하는 등 가뭄피해가 산업분야에도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6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반월공단의 경우 같은 용수관에서 용수를 공급 받고 있는 안산시의 물사용이 크게 늘어 공단내의 용수관 종점 또는 고지대에 입주해 있는 아주피혁.대한약품공업.대천무역 등 3개업체가 21일 이후 생산 감축에 들어갔으며 제일도금과 해덕강업은 연장근무를 취소했다.
또 한관산기.중앙도금.경인도금공업 등은 물차를 이용해 용수를 공급받고 있으며 정주 시범공단에서도 용수부족으로 물을 많이 쓰는 이원제지.중부 펄프 등 2개업체가 조업을 중단했다.
상공부는 국가 및 지방공단의 경우 광역용수관 시설을 통해 물공급이 이뤄지고 있어 전체적으로 공업용수 부족현상은 심각하지 않으나 농공 단지의 경우대부분 지하수를 용수원으로 삼고 있어 가뭄이 계속되면 조업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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