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국과학재단의 이공계대학에 대한 연구관리비 지원제도가 오는 8월부 터 차등지급 형태로 개편된다.
25일 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은 현재 각 대학별로 연구비 총액의 5% 씩 일괄지급하고 있는 연구관리지원비를 오는 8월부터는 연구비중앙관리체계구축정도에 따라 각 대학별로 최고 10% 범위내에서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고밝혔다. 이에 따라 과학재단의 실사결과 연구비의 중앙관리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밝혀진 10개 대학의 경우 총 연구비의 9~10%를, 중앙관리가 정착돼 가고 있는 16개 대학은 총연구비의 8~9%를 지급받게 된다.
또 연구비가 여전히 연구자 중심으로 관리되고 있는 56개 대학은 전과 동일하게 총 연구비의 5%만을 연구관리지원비로 지급받게 된다.
연구비 중앙관리체계란 그동안 연구자 개인이 연구비를 관리함으로써 나타나는 폐해를 줄이기 위해 각 대학별로 연구비를 관리운영토록 하는 것으로서앞으로 연구비 집행의 효율성 및 연구생산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과학재단은 연구비 관리체계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분기별로 각 대학을 방문하는 등 연구비 관리에 대한 실사를 수행하는 한편 내년부터 이 제도의 범위를 현재의 핵심연구과제에서 특정기초과제 및 협력연구 과제로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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