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시장의 개방을 앞두고 중소기업들은 유통공동화사업의 필요성을 절실히느끼고 있으며 특히 유통관련 정보의 공유를 가장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한국중소기업학회(회장 지용희 서강대교수)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의뢰 로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산업의 육성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1백98개 중소기업 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80%에 이르는 업체 들이 "유통공동화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필요한 공동화 사업의 내용으로는 *정보공동화를 지적한 업체들이 41.6%로 가장 많았고 *공동수송망(19.8%) *공동물류센터(15.7%) *공동판매장(14 .2%) *공동창고(8.6%) 순으로 나타났다.
유통공동화사업을 위해 중소기업들이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바라는 사항으로는 자금지원이 38.8%로 가장 많았으며 "부지조성후 유통사업 지원"을 요구하는 업체들이 25%에 이르렀다.
각 공동화사업의 시행주체로는 중소기업들과 중진공의 공동추진을 선호한 업체가 66.3%로 *중진공 중심 (18.8%)이나 *중소기업 중심 (9.9%)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중소기업학회는 이같은 설문조사결과와 현행 유통체계의 문제점에 대한 분석 , 일본 중소기업계의 유통경쟁력 실태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중소제조 업체 들의 제품경쟁력과 유통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시장 정보의 제공이 필요하며 이들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중진공이 적절한 범위내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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