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특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던 대중국 브라운관(CRT)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이 국내 업계의 새로운 CRT 시장 보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관.금성사.오리온전기 등 국내 CRT 3사의 중국지역 직수출 물량이 현지 TV시장의 고성장세에 힘입어 최근 월간 17만개를 넘어서는 등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말 불기 시작한 중국.러시아 등 북방지역에 대한 CRT특수가 러시아의 경우 1.4분기를 넘어서면서 급격한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중국은 직수 출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국내 CRT업계의 새로운 유망 수출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로컬수출 물량을 포함하면 국산 CRT의 중국수출 물량은 월간 30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삼성전관(대표 윤종용)은 최근 홍콩을 통해 수출되는 중국수출 물량이 20,21 인치제품의 경우 월 6만개, 25인치이상 대형은 4천개에서 8천개에 이르는 등6월말까지 총 35만개 규모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20, 21인치의 대중수출이 올해 목표인 70만개는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금성사 (대표 이헌조)는 21인치 제품 월 4만개를 포함, 월평균 13만개 이상선적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중국지역 직수출 물량은 상반기 동안 23만개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오리온 전기(대표 엄길용)는 월평균 대중국 수출물량이 20, 21인치 CPT 4만5 천개와 14, 25인치 1만9천개, CDT 9천개 등 총 6만8천개에 달해 전년대비 90 %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리온전기는 6월말까지 중국직수출 물량이 지난 한해 수출실적과 맞먹는 총 39만개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중 CRT 수출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25인치가 줄어드는 반면 21인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는 하반기에도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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