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조휘섭 기자】 반도체 생산의 실질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차 세대 반도체 장비와 재료들의 동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미콘 웨스트 94 전시회"가 현지시각으로 19일 오전 10시에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Moscone )센터에서 개막됐다.
21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3개 공동부스 형태로 참가한 실트론.미경사.고려화학 등 국내 3개 재료업체를 포함, 전세계 1천3백여 반도체 장비 및 재료업체들이 차세대 제품을 대거 출품했다.
반도체 산업협회는 국내 반도체 장비 및 재료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세미콘 웨스트 전시회 기간중 국내업체 부스에 협회 회원사 및제품을 소개하는 영문 자료를 배포했으며, 내년부터는 중소업체의 부담을 덜고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외국 관련 전시회에 국내업체 공동부스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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