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컬러 DTP 시대 개막

도스와 윈도즈용으로 나뉘어 국산DTP SW의 양대산맥을 형성해온 문방 사우와 오토페이지의 컬러판개발이 완료돼 국산컬러DTP시대가 성큼 다가섰다.

휴먼컴퓨터와 코아기술은 15일 각각 제품발표회를 갖고 컬러처리기능이 추가된 문방사우전문용 3.0과 오토페이지 3.0(가칭 컬러페이지)을 처음 공개하고 9월초부터 시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의 이같은 경쟁적인 컬러처리기술개발에 따라 워크스테이션과 매킨 토시 에 이어 PC환경에서도 컬러DTP작업이 가능해졌으며 외산SW 들과의 본격적인 시장경쟁에 나서게 됐다.

휴먼컴퓨터는 15일 간담회를 통해 문방사우전문용 3.0을 선보였다. 휴먼컴퓨 터는 RGB.HSL.CMYK등의 컬러 모델에 따라 컬러를 정의하고 편집.출력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문방사우의 컬러출력은 별색분판과 4색분판을 지원하고 있다.

별색분판은 사용자가 지정한 단색컬러들을 컬러별로 분판출력하는 기능 이며복합색컬러 프로세스컬러 분판을 위해 자체분판출력이 아닌 OPI(오픈 프리프 레스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아 기술은 15일 지난달부터 시판에 나선 오토페이지2.2에 대한 제품설명회 를 개최하면서 9월에 출시할 컬러페이지 3.0을 공개했다.

컬러페이지는 외부에서 컬러를 처리하지 않고 자체 컬러분판처리기능을 내장 하고 있으며 전문출판시장을 겨냥해 A4용지기준으로 8장까지의 하리코미 (대 첩)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아 기술은 또 매트지나 마스터용지로 데이터를 바로 출력해 인쇄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여러가지 기능들을 중점적으로 시연함으로써 DTP SW가 CEPS(컬러전자출판시스템)의 영역까지 포괄할 수 있음을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이처럼 지금까지 경인쇄 단색출력의 한계를 넘지 못했던 PC용 DTP SW들이 이제 컬러 출력까지 가능해짐으로써 향후 컬러프리프레스시장에서 상당한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