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메가 S램의 구득난이 심화되고 있다.
7일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본격화된 1메가 S램의 품귀현상이 이달 들어서도 계속돼 최근 용산및 청계천 부품상가에서는 매장마다 재고가 거의 바닥나 웃돈을 주고도 현품 구하기가 힘든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S램의 주력 시장인 통신기기및 일반 산업용시장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있는데다 최근 게임기시장이 회생기미를 보이면서 수요증가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최근 들어서는 게임기에 채용돼온 일소니 제품의 국내유입이 급감함으로써 이를 국산으로 대체하려는 업체들이 크게 늘면서 구득난이 한층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최근 상가에서는 통신기기를 비롯한 일반산업용에 쓰이는 표면실 장용 SOP타입의 1메가 S램은 물론 게임기, 가요반주기등에 채용되는 DIP타입 의 제품 모두가 달려 거래가격도 올초보다 3천~4천원이상씩 오른 1만1천~1만 2천원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실정이다.
상가관계자들은 이와 관련 "1.4분기때만 해도 남아 돌던 S램이 최근 품귀를 보이는 것은 수요증가보다는 공급부족의 측면이 더 강하다"고 지적하고 특히 이같은 구득난이 계속될 경우 올 10월경으로 계획돼 있는 하이텔 단말기 특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대해현재 1메가 S램을 공급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금성 일렉트론 관계자 들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품귀는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 이라며 "이달부터 공급을 늘려나가고 있어 내달부터는 수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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