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내년부터 오는 97년까지 총 9조5천억원을 투자해 기본 통신 시설 의 고도화 및 네트워크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7일한국 통신이 마련한 "중기 설비투자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3조원에 이어 96년과 97년에 3조2천억원과 3조3천억원을 각각 투자해 통신망의 현대화 및기본통신 시설의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분야별로 보면 전화시설은 이 기간중에 전체 예산의 72%인 6조8천5백 90억원을 투자해 2백52만4천 회선의 디지털 교환기를 신규로 확충하고, 교환 시설의 디지털화율도 65.9%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한가입자 선로시설의 경우 오는 97년까지 폼스킨케이블 및 광케이블로 교체해 통화품질의 향상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이어 전송시설 분야에서는 오는 97년까지 1조7천7백억원을 들여시내 전송 및 시외 전송시설의 디지털화율을 1백%로 끌어올리는 한편 주요전송시설의 절체기능 확대로 통신망의 장애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오는 97년까지 3년간 시내 광케이블 9천3백45km를 비롯해 시외 광 케이블 1만2천3백km, 국제 광케이블 6천2백km를 각각 증설하게 된다.
한국통신은또 향후 통신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97년까지 전용회선 분야에 전체예산의 8%인 5천5백60억원을 투입해 이 분야의 시설확충에 나서는 한편 CATV(종합유선방송) 등 정보통신사업에도 1조3천6백억원을 투자하기 로 했다.
이에따라 오는 97년까지 3년간 전용회선과 정보통신망인 하이넷-P는 각각 1백23만 회선과 4만3천 회선이 추가로 공급되고, 전화정보망과 가입팩스는 각각 3만6천 회선과 1천3백 포트가 증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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