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램프류 수출은 소폭 신장에 그치고 있는 반면 수입은 크게 늘고있다. 6일 조명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까지 램프류 수출은 총5천69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4%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수입은 3천3백19만달러로 43.0%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단일품목중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장식용램프의 경우 5월말까지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29.2% 감소한 1천7백57만달러에 머물렀으며 빔램프 집어등램프 메탈할라이드램프 등도 수출감소세를 보였다.
반면텅스텐할로겐램프는 같은 기간 1천3백만달러어치가 수출돼 전년동기 대비 31.6% 증가했으며 형광램프는 5백95만달러, 백열램프는 65만달러로 각각30.7% 1백41.8% 수출이 늘어났다.
한편수입한 것을 보면 수은램프가 이 기간중 3백84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전년 동기대비 1백41.3% 증가해 수입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텅스텐할로겐램프는 39.4% 늘어난 4백58만달러, 형광램프는 90.1% 늘어난 2백52만달러어치가 각각 수입됐다.
이같은현상은 인건비 등 생산비용의 지속적 상승으로 국내 조명업계의 국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구형 형광램프, 절전형램프 등 고효율램프 의 수입이 합작사및 조명수입업체를 통해 계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명 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조명시장이 완전 개방되는 오는 97년에는 램프류 수입규모가 수출규모를 능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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