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시중인 무이자 할부판매가 위축된 시장 을 살리기보다는 이자부담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빚고 있다.
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전3사는 올들어 세탁기.전자레인지.캠코더. 냉장고 등에 대한 무이자 할부판매를 잇따라 실시한데 이어 지난 5월말 부터는 컬러 TV와 VCR 등으로 확대, 대대적인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나 시장수 요에 활력을 불어넣지 못한채 현재까지 2백억여원의 이자 부담을 안고 있는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무이자 할부판매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지난해 상반기의 이자부담액보다50%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가전3사가 8~9월 까지 무이자 할판 을 계속 실시할 것으로 보여 이자부담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같이이자부담규모는 크게 늘어났으나 지난 상반기중 컬러TV.VCR.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가전3사의 5대 제품 내수판매 실적은 1조2천억원을 약간 상회해 전년동기에 비해 10%에도 못미치는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추산 되고 있다.
가전유통업체들은 올들어 무이자 할부판매품목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들이 이를 통한 구매를 선호, 지난해 30%선에도 못미쳤던 무이자 할부판매 비중 이 최근에는 40%를 훨씬 웃돌고 있으나 판매량에 있어서는 무이자 할판을 실시하기 전보다 크게 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어 무이자할판이 실효를 거두지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연초부터 무이자 할판을 실시한 세탁기.전자레인지.캠코더 등과지난 5월초 부터 대대적인 무이자 할판에 나선 냉장고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동안 무이자 할판을 거의 실시하지 않았던 컬러 TV도 할판으로 인해 이자부담을 크게 가중시키고 있다.
한편본사 차원에서 실시하는 무이자 할부판매에 대해 금성사와 삼성 전자가 전액을, 대우전자가 절반 정도를 각각 이자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4000억 온누리상품권 푼다…5조 사회 기여 '시동'
-
2
엔비디아, 韓 R&D 센터 짓는다…젠슨 황 “이미 인력 채용 중”
-
3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결국 '과반' 지위 잃어…2·3 노조는 세불리기
-
4
이통사, 통합요금제 맞춰 온라인 요금제 20~50% 줄인다
-
5
단독애플페이 교통카드 충전에 '카카오페이' 추가된다
-
6
앤트로픽, AI 에이전트 보안 백서 공개… “제로트러스트 적용해야”
-
7
中 지커 “한국서 올해 7X 2000대 판매 목표”
-
8
월급쟁이부자들, 삼성전자 출신 김상효 CTO 영입
-
9
[컴퓨텍스 2026]대만에서도 빛난 'K-반도체 열풍'
-
10
젠슨 황, 최태원-구광모-이해진 총수와 홍대서 '삼소' 회동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