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방식의 저가 VGA카드가 품귀조짐을 보이고 있다.
5일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용산전자상가에는 지난해 말부터 PC주력 판매 기종이 VESA방식의 제품을 채용하는 486급으로 급속히 대체되면서 수요가 크게감소했던 ISA방식의 저가 VGA카드가 최근들어 공급부족으로 물량이 달리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컴퓨터 학원 및 정부공공 기관 등에는 아직 ISA방식의 제품을 채용하는 386기종이 주류를 이뤄 수요가 비교적 꾸준한데 반해 대다수 카드공급업체들 은 시장규모가 크고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은 VESA제품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데 따라 수급불균형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지난달만 해도 학원연합회 등에서 6천~7천개의 수요가 발생했으나 대다수 생산업체와 유통 업체들이 마진이 적다는 이유로 생산을 축소하거나 대 만산 T-VGA카드의 수입을 기피해 물량을 공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상가의 한 관계자는 "시장환경이 베사제품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ISA방식제품을 취급하는 업체가 급격히 줄어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고 설명하며 "그러나 일선 매장 입장에선 ISA제품 취급에 따른 이점이 별로 없는 만큼 앞으로도 이같은 수급 불균형 현상이 쉽게 해소되지는 않을 것 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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