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경기회복세에도 불구, 내수부진과 인력 및 자금조달난등 중소 제조 업이 당면하고 있는 애로사항들은 별로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2일중소기업은행이 지난 6월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중소제조 업체 2천8백70 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3.4분기 중소제조업 경기전망"에 따르면 전반적인 경기실사 지수(BSI)는 3.4분기에 1백14로 예측돼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2.4분기의 1백16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별BSI를 보면 중화학공업이 1백23으로 나타난 데 비해 경공업은 1백6으 로 나타났고 중기업은 1백22, 소기업은 1백9로 각각 전망됐다.
자금사정 BSI는 99로 예측돼 2.4분기의 93보다는 다소 높아졌으나 전반적인 원자재가 인상,덤핑판매, 외상판매대금의 회수부진등으로 2.4분기에 이어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그밖에설비 투자는 3.4분기중 1백8로 2.4분기의 1백10보다 약간 낮아지겠으나 자동화설비로의 교체, 노후시설 개보수 위주의 설비투자가 이어질 전망이 다. 고용사정BSI는 해외로부터의 노동력 유입 기대감이 작용해 2.4분기의 96보다 크게 높아져 3.4분기에는 1백3으로 전망됐다.
그러나경영상의 어려움을 묻는 질문(복수응답 가능)에 내수 부진을 지적한 업체가 전체의 38.6%로 가장 많고 그밖에 인력부족(33.4%), 자금조달난(30 .8%), 임금상승(2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이 가운데 내수부진이나 자금난을 지적한 업체는 지난 2.4분기의 40.7 %와 32.3%보다 다소 낮아졌으나 인력부족을 호소한 업체는 지난 2.4분기의 27.5%보다 훨씬 높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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