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자 반도체대리점인 신성반도체(주)가 해외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성반도체는 향후 시장확대를 위해서는 해외 시장 선점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지난 3월 홍콩에 지사를 설립한데 이어 최근중국시장을 겨냥한 현지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위해 우선 중국 현지생산을 원하는 세트업체들과 동반진출, 홍콩지사를 통해 반도체를 현지공급한다는 방침 아래 홍콩지사에 13명을 투입, 8월 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95년 이후에는 대리점 위주의 유통체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등 국내시장과 영업여건이 비슷한 말레이시아.태국.인도 등 동남아 현지 반도체 유통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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