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젤-그린파워 신제품출시-하반기시장놓고 경쟁

엔젤라이프와 그린파워가 최근 올 하반기시장을 겨냥한 녹즙기 신모델을 발표 판매전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린파워는 지난 21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신제품발표회를 열고 업소용녹즙기 "GP?샵", 가정용 신모델 "마그Ⅱ", 원적외 선 광원치료기 "닥터퀸" 등 3종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그린파워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엔젤 라이프를 제치고 녹즙기 업계 1위업체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그린파워는과열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과열방지장치를 부착하고 특수 자석을 이용한 자화 수기를 채용한 "마그Ⅱ"를 향후 주력모델로 삼아 전모델 과 비슷한 수준인 48만원선의 가격대로 다음달초 대리점망을 통해 본격 시판 할 예정이다.

엔젤은저가모델의 경우 최근 확보한 방문판매망을 통해 판매하고 기존 모델 은 삼성전자에 OEM공급하는 한편 자체 대리점에선 이번 신제품을 주력품목으로 육성키로 함으로써 영업구조의 차별화를 갖추었다.

특히엔젤측은 이번 신제품을 자사를 대표하는 고급이미지로 부각 시켜 하반 기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어 그린파워와 한판 승부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보급확대에 따른 녹즙기의 저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엔젤이 신제 품가격을 88만원선의 고가로 잡은 것은 업계에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더욱이 한두달내 녹즙기시장에 뛰어들 예정인 대우전자 금성사 등도 저가정 책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 엔젤의 고가정책이 얼마나 현실성이 있을지 의문 시되고 있는 것.

한편엔젤은 이번 신제품을 계기로 업계 최초로 보상판매를 실시, 기존 엔젤 녹즙기와 타업체 녹즙기에 대해 최대 15만원까지 보상판매를 실시함으로써 신제품 구매를 유도한다는 영업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어쨌든이번 신제품 발표와 함께 국내 녹즙기 시장의 60%이상을 나눠가지고있는 엔젤과 그린 파워의 경쟁은 녹즙기 1위업체의 자리를 놓고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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