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텔,상용 수퍼컴시장 진출

미국 인텔사는 이제까지 주로 과학용시장에 초점을 맞춰왔던 자사의 수퍼컴 퓨터 전략을 바꿔 앞으로는 상용 시장에 보다 많은 무게중심을 두게 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인텔은 그동안 대학연구소 및 국가기관 등에 과학연구용으로 수퍼 컴퓨터를 공급해 왔으나 날로 확대되는 상용 수퍼컴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전략을 수정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인텔은20만달러의 가격대에 자사의 수퍼컴퓨터를 일반 기업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며 이미 몇개 업체와 판매상담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은 새로운 수퍼컴 전략을 수립함과 함께 "펜티엄" 칩을 채용한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비디오 서버 시장 등 새로운 시장도 개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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